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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면사무소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정정환씨는 올해 8년째 소외계층위해 기부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정환씨는 28일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50박스(70만원상당)를 조종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정정환씨는 “곧 맞이하는 생일을 맞아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올해도 기부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많아 걱정이다.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종면장 박재근은 “정환씨가 우리 조종면사무소 직원이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특히 정환씨가 주변 지인들에게 이웃돕기와 기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면서, 면사무소에 기부하겠다는 사람도 많이 늘었다. 또한 1회성이 아닌 8년째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것은 누구나 본받을 만한 일이며 진정한 기부 천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작년에는 두루마리 휴지 30개(30만원상당), 성금 5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다수의 지인들이 정정환씨를 따라 많은 기부를 하고 있다. 기부된 라면은 독거노인 외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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