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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친환경 유람선 시범운행을 마친 가평군은 10월30일 오후 천주 천보수련원, 남이섬, 청평폐리 대표자들과 함께 선박에 올라 그동안 추진 상황과 앞으로 계획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시범운행에는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 국장 및 실과소장, 읍면장 등 30여명이 선박 인어공주에 올라 짙게 물든 북한강 단풍을 관망하며 뱃길로 천주 천보수련원 한원집까지 이동, 대금연주를 관람하며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천주 천보수련원 관계자는 선박 건조재원에 대해 길이 40m, 폭 12m , 무게 200톤에 200명이 승선 할 수 있는 선박으로 겨울철에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쇄빙선으로 설계가 되었다며 이 관계자는 이번 북한강 유람선사업은 가평군이 선택한 “ 신의 한 수” 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 안전이 최선이라며 안전이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하고 김성기 군수는 “ 2022년 여름, 유람선이 운행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북한강 친환경 유람선사업은 2020년12월까지 3개사가 선박디자인을 완료하고 2021년 2월까지 다목적 선착장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면서 선착장 착공과 함께 선박 건조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여름에 진수한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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