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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양평가평 17-18년 회장단모임에서 11월10일 조종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해 연탄 3,000장(2백만원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연탄은 조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이 힘을 보태 저소득 5가구에 1,500장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을 기탁한 모임단체 한 회원은 “추워지는 날씨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의 겨울나기 걱정을 덜기 위해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되었다. 올 겨울에는 연탄 걱정 없이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는 뜻을 전했다.
조종면 지사협 민간위원장 김호명은 “이마에 땀이 송글 송글 맺히고, 온몸은 연탄으로 덮혀 새까매졌지만 어르신들이 겨울동안 따뜻한 나날을 보낼 것을 생각하니 쑤시는 근육통도 싹 가시는 것 같다.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적극 협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은 1,500장의 연탄은 12일 수기사 1여단의 지원으로 함께 배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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