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이용이 늘면서 무료 국제전화 앱을 이용하는 비율도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무료라고 하지만 국내 통화요금이 부과되는 경우도 있고, 무료 제공량이 적고 광고가 많아 이용이 불편한 경우도 적지 않다. 통화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최근 출시된 '슈퍼비(Super.b)' 앱은 스마트폰 요금제에 따라 매달 부여되는 기본 무료통화량 안에서 세계 57개국으로 별도의 국제전화요금을 부담하지 않고 통화할 수 있다. 기본 무료통화량을 소진했다면 시내통화료만으로 국제전화 이용이 가능하다.
이 앱의 가장 큰 강점은 현재까지 출시된 무료전화 앱에 비해 상대적으로 통화품질이 우수하다는 것. 또 스마트폰 주소록에 저장된 전화번호 중 무료통화가 가능한 국제전화번호를 자동 분류해 표시해주고, 국가별 현지시각 및 잔여 통화분수를 확인해주는 등 편리한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 앱은 통화량에 따라 적립금을 지급하는데 1만원 이상은 현금으로 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T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조만간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
gapyeongnow@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