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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농가소득 증대, 지역인재 육성 장학기금 마련 등 3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꽃정원 개방 첫 번째 주말을 맞은 5월22일 23일 이틀간 2천4백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진한 빨강 과 노란 꽃잎을 한껏 뽐내는 양귀비를 비롯한 남도를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 , 파란 수래국화 등 다양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져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랬다.
코로나19로 대대적인 홍보없이 조심스럽게 개방된 이번 남도 꽃정원의 꽃들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다음 주말이 되어야 만개해 절정을 이룰것으로 전망된다.
입장료 5천원은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 40농가가 참여한 농산물 판매장 부스에서 지역특산물을 구입 할수 있어 이날 7백3십만원의 직거래 장터가 이뤄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었다.
직거래장터에서 올린 매출은 카드 수수료 등을 공제한 나머지 매출의 5%를 가평군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어 지역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 할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라섬 남도 개방에는 가평관광안내 부스와 체험마을 13곳의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눈길을 끌었으며 관계자에 따르면 가을에 개최 할 계획인 전국 막걸리 축제는 취소 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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