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영상 이사장은 "지난 1년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현실을 진단하고, 경영쇄신의 새로운 초석을 놓은 시간이었다. 성과를 말하기엔 짧은 기간이지만 공단 직원들 사이에선 형식과 절차보다 실무를 더 챙기는 분위기가 생기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 이사장은 평소 고객을 존중하며 언제나 귀 기울여 경청하고 대화하며 고객과 함께 하는 참여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특히, 소통을 중시해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우선했다.
 

유영상 이사장은 취임 이후 그간 논란이 되어왔던 조직의 비효율성과 방만 경영을 해소하고자 경영쇄신계획을 수립하고 경영정상화에 역량을 집결하는 노력을 보였다.

 

유영상 이사장은 “그동안의 이뤄졌던 잘못된 관행과 악습은 반드시 도려내어, 공단의 명예와 가평군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성과로 꼽히는 것은 자체인력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시설관리전담 T/F 운영과 정부지원사업을 활용한 경영효율화를 추진하여 공단에 대한 외부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공단에서 관리하는 각종 장비들을 군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특히, 코로나19사태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및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행복나눔봉사단을 운영하여 지역 발전형 사회공헌활동 추진기반을 튼튼하게 구축하였다.

 

지역 발전형 사회공헌활동 추진 현황으로는 장마철 수해(산사태) 피해 가구 복구 지원(2020.8.5., 주거지내외 토사물처리), 추석농특산물직거래(2020.9.19., 3,675천원), 코로나19 속 겨울맞이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2020.12.9., 24명 재능기부), 가평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기금 기부(2020.12.14., 직원 성금: 1,580,000원 / 봉사단 기금: 3,420,000원), 지역사회 공익활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2020.12.20., 246,000원), 농가일손돕기 봉사활동(7.2, 감자5톤),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소상공인 상권활성화를 위한 시장방역(7.15, 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소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이와함께 4대 경영방침은 ▴고객중심경영 ▴미래지향경영 ▴안전제일경영 ▴상생협력경영 이고 핵심전략 및 전략과제로는 총 4개를 선정하고 전력을 다해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유영상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군민들이 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 앞으로도 더더욱 노력해 군민의 행복과 공단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