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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구곡으로 유명한 연인산도립공원이 자리한 아홉마지기 마을에서 지난 2018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옥수수미로 체험이 8월 14일(토)부터 시작된다.
‘옥수수미로’는 경기도가 가평군 승안2리 ‘아홉마지기 체험마을’과 함께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마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연인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인근 2,645㎡(약 800평) 규모 부지에 조성한 체험 공간이다.
특히 지난 3월부터 마을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직접 옥수수 씨앗을 파종하고 작물로 가꿨다. 현재는 옥수수가 무려 2m정도 자라 미로체험의 흥미를 더한다.
미로체험장에 입장하게 되면 16칸으로 만들어진 미션지를 받고 미션에 따라 체험을 실시하고 체험이 끝나고 출구로 찾아 나오면, 아이스크림이나 바람개비, 옥수수 한살 워크북 등을 비롯해 가래를 이용한 킬링 키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야간에는 핸드폰 불빛을 이용하여 으스스한 옥수수미로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로 6시 이후 야간체험의 입장은 폐장 1시간 전인 8시까지 입장해야 한다.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단체 입장은 제한되며 가족 단위 입장만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장객들의 발열 체크, 소독 등 방역도 철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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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