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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지역 가평 잣 김이 올해 수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23일 농림수산식품부와 군에 따르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 수산물 브랜드를 발굴하고 수산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2012 수산물브랜드 대전을 진행한 결과 가평 잣 김 등 총 6점을 우수 수산물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추천,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경영체 현장평가 및 제품 관능평가 등 4단계의 심사를 거쳐 우수수산물 브랜드로 선정된 가평 잣 김은 고소하고 담백한 향과 맛이 뛰어난 건강식품이다.
바다가 없는 지역에서 우수 수산물 브랜드로 이름을 올린 가평 잣 김은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2012 서울수산식품전시회에서 상장과 70만원의 상금, 상패를 받았다. 2012년 수산물브랜드대전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 주관했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김과 임금님께 진상된 가평 잣이 융합해 만들어지는 가평 잣 김은 특허품으로 잣기름을 두 번 발라 구어 내 몸속에 중금속을 배출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는 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잣이 함유한 리놀산, 레시틴의 성분과 김이 지닌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항산화, 항 미생물 및 면역활성 증가로 안전성은 물론 건강보조식품으로 소비자의 기호도와 선호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가평 잣 김을 생산하는 가리미수산은 제품의 신속한 처리와 저장, 공급체계구축으로 수출 및 내수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용창출과 소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특화상품으로 브랜드가치상승을 위해 가평 잣 김 가공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 잣 김이 우수 수산물 브랜드에 선정됨으로서 또 하나의 대표적인 지역상품이 탄생됐다″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 증가를 꾀하고 잣의 부가가치 다양화로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수출활로를 개척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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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yeongnow@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