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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하면서도 영양이 가득한 겨울철 딸기 생산에는 무엇보다 건강한 딸기 육묘 생산이 최대 관건이다.
3년차 가평군 상면 율기리에서 가평포도 대체 작물로 ‘가평망고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가평 자연딸기농장 박태영(63)대표가 고심 끝에 가평딸기 육묘 생산에 성공했다는 새해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박태영대표는 지난해까지 재배에 까다롭기로 널리 알려져 ‘까칠이’ 별명을 갖고 있는 금실 품종의 육묘 6만본을 구입, 양육고설재배시설로 딸기를 생산해오다 딸기는 종자번식을 하지않고 영양번식을 한다는 점을 착안, 뿌리를 북면 화악산 터널 육묘장에서 건강한 육묘를 생산했다.
육묘시설은 5~6월에 만들어야하는데 화악산 터널 비닐작업이 늦어져 7월에 묘 작업을 했다는 박 대표는 육묘가 어려, 활착이 다소 늦어져 지금은 조금씩 1화방 딸기 소매를 하고 있지만 설날을 전후에 백화점에 본격적으로 출하될것으로 내다봤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당도가 높으면서 상큼한 망고 맛이 난다하여 '가평망고 딸기' 의 브랜드를 사용, 국내 시장에서는 널리 알려져 물량이 딸릴 정도다.
박태영 대표는 “ 딸기 육묘생산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상면 율길리에서 70일 동안 화악산터널까지 가서 시설을 관리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며“ 군단위 묘 생산시설을 갖추어 재배 농가가 확대되길 바란다.” 고 새해 소망을 전했다.
[ 가평 망고딸기 생산농가]
◇ 가평자연딸기 박태영 010-7336-0340
◇ 산속딸기 한상기대표 010-9185-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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