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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송기욱의원은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지역내 언론사 가평브레이크뉴스 김일웅기자와의 사건관련 건에 대해 그 경위 및 관련사실에 대해 소상히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져 주목을 받았다.
1월 26일 오후 자신의 의회 사무실에서 발표한 입장문에서 송의원은 사건 발단 경위와 그후 진행상황을 소상히 밝히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가평군민이 부여해준 권한을 행사함에 있어 폭행이라는 단어가 거론된 점에 대해 군민께 사과드린다고 반절로 두번 사과했다.
입장문에서 송의원은 전반기 의장 활동 중이던 2019년부터 가평군의회를 수시로 찾아와 군청 행정집행과 관련된 자료를 의회를 통해 절차와 원칙을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요구하여 이에 응하지 않자 의회사무과 직원까지 괴롭히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았다고 말했다.
특히, 업무추진비와 관련하여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확인하도록 안내했으나 이를 거부하고 계속해서 무리하게 자료를 요구해 준법절차와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부당한 요구에 도저히 응할 수가 없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를 계기고 지속적으로 자신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보이던 중 지난해 업무추진비 공개 정도가 심해 관련 공무원의 스트레스가 심각한 상태를 보여 이에 본인이 지속적으로 갈등상황을 조금이나마 해소 시킬 목적으로 저녁이나 같이하자고 했다.
사건이 발생하던 날 저녁 식사를 같이하고 계산하는 과정에서 주민에게 등쪽을 심하게 치는 행위를 하기에 왜 그러냐고 반사적으로 제지하게 되었고 이를 폭행이라고 간주한 김일웅기자는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본건과 관련된 내용은 해당업체 CC-TV 상세하게 나와있는바 원하는 분께는 해당업체의 동의를 전제로 언제든지 공개 할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날 자신의 입장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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