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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지역 가평에 나들이 인구가 몰리면서 지역경제가 꿈틀거리고 있다.
가평군은 경춘선전철을 이용해 올 1월1일부터 3월말까지 가평지역을 찾은 방문객이 1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전철을 이용해 산소탱크지역 가평을 찾은 이용객은 1월에 33만4,200여명, 2월 33만3,700여명, 3월 35만3,100여명으로 월 평균 34만 37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평균 11,221명)
역별 이용객은 가평역이 46만여 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청평역 36만여 명, 대성리역이 14만여 명, 상천역이 5만7,900여명이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86만7,478명이 이용한 것에 비해 15만3,642명(17.7%)이 증가했다.
특히 청평역과 대성리역의 이용객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청평역은 7만9,100여명(28%), 대성리역은 3만2,600여명(29.8%)이 증가했다.
청평역 이용객이 증가한 것은 호명산과 청평 얼음 꽃 송어축제 찾은 관광객의 증가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대성리역 이용객의 증가는 긴 산책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북한강과 구운천의 겨울운치와 MT의 명소로서 추억과 향수를 되살리려는 향유욕구와 젊음의 역동성이 겹쳐 청․정년 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이 증가원인으로 분석된다.
주목되는 것은 추위로 밖에 활동이 움 추려들고 실내 활동이 활발한 1월과 2월에 각각 33만여 명이 이용한 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27만여 명과 28만여 명이 이용한 것에 비해 11만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수도권 최고의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씽씽겨울축제가 가장 큰 몫을 차지했다.
지난 1월6일부터 29일까지 24일간 88만여 명이 다녀간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3만3,400여명이 가평역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평지역에서 전철에 오른 사람은2백13만1,700여명, 내린 사람은 2백18만6,70000여명으로 이는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출․퇴근뿐만아니라 여가생활, 쇼핑등 생활전반에 걸쳐 변화가 일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가평군은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지난해 전철을 이용해 가평을 찾는 4백31만8,400여명을 뛰어넘어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성리,청평,가평 이름만 들어도 추억을 간직한 명소를 지닌 가평군은 자라섬오토캠핑장, 산장관광지 등의시설개선과 확충을 꾀하며 수용성 확대와 체류관광지로의 변화를 유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생태․체험․레저․학습․의료등이 온 스톱으로 가능한 녹색상품개발에 공 들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득은 높고 자연은 더 아름답게 가꾸는 에코피아-가평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향후 4~5년 후에는 누구나 살고 싶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고장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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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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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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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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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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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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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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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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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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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2,6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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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2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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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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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8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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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7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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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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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8,4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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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6,5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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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9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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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4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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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4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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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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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1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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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1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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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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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3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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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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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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