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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기호의원이 지난 22일 임광현 예비후보 광역의원 단수 공천발표에 즉시 재심을 요구한데 이어 28일 오후 국민의힘 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등 당내 분위기가 어수선 하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기초의원이 광역의원이나 자치단체장으로 출마 할 경우 선거일 전 30일까지 그 직을 그만 두어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최기호의원이 27일 사퇴서를 내고 경기도당으로부터 납득할 만한 답변을 얻지 못할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배수진을 쳤다.
이날 질의에서 최기호 전)의원에게 재심에 앞서 경기도당에게 자신의 심사 채점표를 확인 했느냐고 묻자, 최 전)의원은 확인은 안해 보았지만 기초자격평가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당에도 나름대로 적극적으로 기여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9년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 군의원 3명이 이재명지사 탄원서에 서명하고 그후 경기도당의 연락을 받고 철회한 사안이 공심 과정에서 해당 행위로 간주, 배제 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확인하지 못한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또 다른 질문에서 축산폐기물방류로 부정적인 여론과 전과기록 여부를 묻자, 당시 목장 명의는 자신이 갖고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아들이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 사건으로 100만원 이하인 벌금 80만원 받아 전과기록에는 안올라 갔지만 일를 계기로 목장을 현대식 시설로 확장, 깨끗한 목장으로 변모시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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