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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종이로 일컫는 한지공예 분야인 ‘가평에 온 아리엄마’ 인형 작품 전시회가 음악역 1939 3층 전시실에서 열려 작품마다 해학적(諧謔的)인 표현에 관람객의 시선을 흥겹게 이끌고 있다.
이번 인형전은 이광영(53), 이규연(29) 모녀가 준비한 기획 작품전으로 어머니 이광영작가는 한국닥종이인형예술협회 이사,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지공방 '한지아이' 운영, 서울북촌문화센타 전통문화강좌강사 등의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개최한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전시회를 기획한 딸 이규연씨는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작품전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희망은 멀리있는 것이 아니야, 꿈- 정조 이산과 송연, 그리운 그시절, 천생연분 등 30여 작품에서 비록 인형이지만 실감나게 엣사람들의 생활풍속을 재현한 전시회는 지난 8월21일부터 개최어 오는 8월28일까지 전시된다.
지난해 가평으로 이사와 가평읍 옥골길 6-39에 공방을 마련한 ‘이광영 닥종이인형’ 은 선물 및 소장용, 방송소품용, 행사 및 전시용 작품을 주문 제작하고 있다.
전시회를 기획한 이규연씨는 " 지난해 12월에 가평에 온 기념으로 어머니가 20년 동안 한지를 재료로 섬세하게 조형화 한 작품들을 음악역 1939에서 꼭 전시하고 싶었다." 며" 아리엄마의 아리는 가평에 오면서 반려닭으로 키운 청계닭의 둘째 닭" 이라고 소개했다.
[ 이광영 닥종이 인형 문의] 010-9485-7158, lky69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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