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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고등법원 제6형사부(부장판사 정형식)에서 시작된 이진용 군수 항소심 6차 공판이 1시간 10분간 진행되었다.
이날 증인으로 신청된 A모씨등 3명은 모두 불출석했으며 최후 진술에서 이진용 군수는 “선거는 유권자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5번 선거를 치뤘으며 사람의 마음은 누구나 이중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돈을 받았겠는가? 누구라도 안 받았을 것이다. 의도적이고 악의적 저의를 꼭 살펴달라. 많이 잃은 것들을 제자리로 돌아가게 해달라.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최후 진술을 했다.
검찰측은 "1심 검찰구형인 징역 8년과 추징금 1억 2천 벌금 1억을 받아들여 줄 것"을 요구했고 변호인측은 "검찰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기획부동산의 탈세혐의등과 업자 H씨의 다이어리가 지금까지 베일에 덮여있는 점 그리고 종교단체 L모씨가 다른사건 관련의 허위진술 폭이 컸던 부분등을 들어 이번 사건의 진술도 믿을수 없다"며 무죄 선고를 요구했다.
이진용 군수의 항소심 결심공판은 6월20일 수요일 오후2시에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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