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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인성교육센터는 지난 8월 19일 가평군 조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서강대와 조종중 학생들이 1:1 멘토-멘티로 매칭되어 진로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비전을 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철우만레사 인성교육원에서 진행되었다.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은 세개의 세션으로 구성 되었다. 첫번째 세션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팀빌딩을 위한 그룹별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탐색과 멘토-멘티 친교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두번째 세션에서는 ‘인생그래프’를 활용한 멘토-멘티 간의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고 멘토활동을 통해 멘티에게 진로결정의 중요한 가치경험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종중학교 학생들은 진로 발달 단계에서 궁금한 점을 자신들의 멘토에게 물어보고, 진로 설정에서 중요한 진로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세션은 멘토학생 4인4색의 지식경험과 가치를 나누면서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멘티간의 편안하면서도 진솔한 나눔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점과 다양한 팀활동을 통한 진로탐색이 즐겁고 유익한 공동체 시간으로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조종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진로 및 가치에 대해 고민을 이야기하며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서강대학교 학생들에게는 가평 지역 청소년들과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 인류 공동체를 위한 봉사적 인성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 시간이었다.
멘티로 참여한 조종중학교 학생들은 “대학생을 만나는 경험 자체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했던 멘토링 활동이 반영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중학생으로서 가졌던 진로에 대한 궁금한 점을 대학생 멘토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며, 참여활동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멘토-멘티 학생들은 짧았던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아쉬워하며,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지속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희망하였다.
서강대학교 인성교육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미래설계를 위한 멘토링을 통해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학문을 탐구하고 자신의 소명과 진로에 대한 비전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가평군 자원봉사센터(1365)와 지난 탄소중립생활실천과 SDGs를 위한 ‘Smart Green Innovation(탄소발자국 줄이기)’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가평군 지역사회 내 서강대학교 학생들의 참여 활성화와 연대를 강화하였다.
서강대학교는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인성교육원을 토대로 가평 및 인근지역과 더불어 경기도 북부 지역사회 공동체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비전을 나누고 교류하면서 더불어 사는 삶으로서 이타적 행동의 실천을 통해 서강가치의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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