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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즈를 함께 누리는 공연 무대가 9월17일 오후 청춘역 1979 공원에서 총 4시간 30분 동안 펼쳐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청평주민들이 모처럼 낭만과 문화의 향수를 마음껏 만끽하며 음악여행을 즐겼다.
한국수자력원자력 ㈜ 청평발전소, 청평면사무소에서 후원하고 청평면 주민자치위원회에 주최한 이번행사에는 서태원군수, 김경수의원, 김종성의원, 이진옥의원, 임광현도의원, 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 MC는 하지만 가수가 맡아 제1부 주민센타 프로그램 발표회 제2부 제10회 울림음악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센타프로그램 발표회는 지역가수 박요셉, 북한강밴드의 초청무대에 이어 드럼반 등 6개팀이 평소 기량을 마음껏 발휘에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제2부 제10회 울림음악회에서는 참석내빈의 인사에 이어 신나라, 비니쌤, 플로리아, 김준선, 정수라 등 초청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화려한 춤과 율동으로 관중의 응원을 유도하며 2시간 30분 동안 가을밤의 정취를 돋구었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한국미술협회 안성영 가평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작품 20여점을 전시해 작가들의 뛰어난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부스에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방문객의 입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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