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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휴양도시 가평의 이름표가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가평군은 주요관광지와 교통요충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관광안내판의 안내사인을 교체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환경과 관광가치를 홍보하고 교육기능의 폭을 넓혀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주5일제 확대와 여가생활의 변화로 체험문화가 확산되면서 가평을 찾는 체험 및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안내사인 교체사업을 통해 관광수용성을 확대하고 생태휴양도시로서의 이미지 상승을 꾀해나가기로 했다.
안내사인 교체대상은 가평역, 버스터미널, 읍면사무소, 유명산 등에 설치된 복주식 안내표지판 35개와 청평역 종합관광안내판 1개소 등 36개소로 1천 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안내사인이 노후 되고 내용이 변경된 곳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게 돼 관광객의 편의가 한결 높아지게 된다.
특히 군은 안내사인이 그 지역의 얼굴임을 인식하고 현재위치, 거리, 주변 볼거리 등을 넣어 사실감을 높임으로서 시선집중을 꾀하고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오는 7월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가평군에는 현재 표준형관광안내판 47개와 종합관광안내판 12개 등 총59개가 관광안내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에서 50분이면 닿은 산소탱크지역 가평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녹색보물창고로 자라섬오토캠핑장, 한국 속의 작은 프랑스인 쁘띠프랑스, 대표정원인 아침고요수목원, 친한경 레포츠시설인 가평 짚 -와이어, 건강두뇌식품인 잣 등 전국최고의 상품인 지닌 녹색화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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