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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축제인 ‘평생학습축제 어울마당’이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음악역 1939 뮤직홀 및 광장에서 오후 4시까지 펼쳐졌다.
코로나 19로 4년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1년간 추진했던 평생학습의 열매를 주민들과 함께 누리는 축제의 장으로, 발표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으로 나뉘어 14개 발표 프로그램과 28개 체험부스, 10개의 전시부스에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은 서태원 군수의 기념사와 최정용 의장의 축사, 평생교육성과 공유 동영상 시청, 가평군민의 노래를 제창하고 간소하게 마무리되었다.
이후 가평라온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읍내4리 평생학습 중촌마을 공동체 잣고을 고고장구 등이 무대에 오르며 그간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시간이 오후 4시까지 이어졌다.
전시마당에서는 늘그리고(서양화) 동아리, 조종면문해교실, 솜씨쟁이들 동아리, 크리스탈공방, 청평노인복지관, 꽃빛공방, 가난한마음의집, 일비살로, 전통짚풀공예, 문화공간 현리이야기의 작품들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체험마당에서는 대성1리 소돌마을, 읍내4리 중촌마을 공동체, 행현2리 아침고요행복학습마을, 엄소리 반딧불행복학습마을 등 마을 공동체와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모임들이 참여하여 추억사진, 토탈공예, 쌀빵체험, 레진아트체험, 꽃신만들기, 팝아트 체험, 그림테라피, 페이스페인팅, 꽃차체험 등 28개 부스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현재 68개소에 146개 프로그램에 가평군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같은 평생학습은 경기도에서도 인정을 받아 도내 128개 평생학습마을 중 14개의 평생학습마을이 가평군에서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 4월 가평군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재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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