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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나 바다에서 주로 열리는 SUP (썹, Stand Up Paddleboard) 수상스포츠가 11월 12일부터 이틀간 청평산장유원지 조종천에서 열려 주목을 받았다.
가평아람마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SUP 동아리 30여명이 참여해 선수들은 구명조끼와 헬멧을 모두 착용하고 보드위에서 왕복 1.4km를 노를 힘차게 저어나가며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에 흠뻑 빠졌다.
SUP은 서서 타는 서핑과 앉아서 노를 저으며 타는 타악의 중간형태로 서서 노를 저으며 타는 수상스포츠로 해외에서 최근 큰 각광을 받으며 2032년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체택이 추진 중이기도 하다.
‘ 더 썹 투어 가평 2022’ 는 가평아람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청년 가평두달살기’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9월부터 조종천의 수심, 물살, 폭, 위험요소 등을 직접 탑사해 시범경기가 이뤄졌다.
이번행사에 전체적인 지도는 SUP 대학연합동아리 회원이면서 서울 한강에서 SUP 강사를 2년간 해오고 있는 변영민 대학생이 맡아 진행했으며 그는 “ 대학생 MT 문화와도 잘 결합 할 듯싶다.”며 “ 이번 시범대회가 가평군의 새로운 청년 레저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는 희망을 전했다.
김종옥 가평아람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 가평 청년 두 달 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평군에 정착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고민하던 끝에 최근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SUP 시범경기를 하게 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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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