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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면 덕현리 129-8번지외 3필지에 들어선 술지움 가평공유양조벤처센터 개관식이 20일 오후 2시 현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병길 부군수를 비롯한 최정용 의장과 의원들 박성기 가평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을 비롯한 관련단체 임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축하공연과 국민의례, 경과보고(동영상), 박성기 단장의 기념사, 최병길 부군수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잘 지어진 밥에 누룩을 섞어 항아리에 담는 술지움 1호 전통주 빚기 퍼스먼스를 펼친 후 개관 테이프 커팅과 양조시설을 둘러보고 다과회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총사업비 4,008백만원이 투입된 공유양조벤처센터는 약 3,045㎡(921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981.19㎡(296평)의 지상2층으로 신축되어 1층은 양조공간으로 맥주설비, 오크통과 과실주 설비와 탁약주 설비, 누룩방, 분석실, 테이스팅 룸 등이 갖춰져 있다.
2층에는 시음장, 체험장, 판매장, 양조카페로 가평을 찾는 사람들이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술지움 공유양조벤처센터는 양조면허가 가능한 상업 양조 설비를 갖추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이 벤치마킹이나 일반인들은 사전예약을 통해 견학 및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양조장 견학 체험, 막걸리 빚기 체험, 증류주 내리기 체험, 맥주빚기체험, 누룩만들기체험, 과실주 빚기체험, 주종 별 1박2일 양조체험, 주종 별 양조 전문가 과정 등이며 문의는 582-4780으로 하면 된다. 위치는 산장국민관광지에서 조종면 방향으로 200m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술지움 공유양조벤처센타는 내년도 상반기 전문 계약직 4명을 채용한 다음 시운전을 거쳐 내년도 하반기에나 가평군 직영으로 정상 운영 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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