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다짐하고자 합니다.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숭고한 로타리언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세계봉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
나를 살피고 세상을 섬기자는 2011-2012 국제 로타리 테마 아래 27일 오후 청평웨딩홀에서 연오 정극환 회장 후임으로 취임하는 적산 홍성일(56)신임 회장은 이같이 굳은 각오를 밝혔다.
농어민후계자(현 농업경영인)출신인 신임 홍 회장은 청평공고 19회 졸업생으로 청평 농협(현 지점)7년 근무 경력과 그 이후 개인사업을 하다 지금은 농업에 종사하는 한편 배우자는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취임식장에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취송 온용덕 총재, 명임 김진아 차기총재, 장기원 가평군의회 의장 및 이병재 서금자 의원 , 박창석 김성기 도의원, 각 시군 로타리인 등이 대거 참석해 제1부 이임식 제2부 취임식 제3부 만찬회 순으로 행사 내내 축하 분위기 속에 열렸다.
취송 온용덕 총재는 “ 라오스 오지까지 방문해 우물을 파주고 의약품과 학용품, 의류 신발 등을 전달하고 낡은 학교에 페인팅 작업으로 많은 봉사를 하면서 학교 아이들과 함께한 축제의 시간은 봉사의 보람을 얻기에 충분했다.”고 노고를 높이 치하했다.
국제 로타리 체인지 메이커 표창을 받은 청평로타리클럽은 올해에도 김제영, 홍성조 신입회원 2명을 영입하고 연세대학교 수학학과 박사과정을 받고 있는 라오스 푸이 쑥쏨왕씨와 한국 기술교육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니라펟 캄뭉쿤 양 등 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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