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는 행감 1일차인 4일 설악면, 가평읍, 북면 순으로 현지에서 감사를 펼쳤다.
특위는 설악면(면장 최금식) 행감에서 설악면 눈메골 겨울축제에 대한 성과를 질의하며 향후 지역축제로 거듭할 수 있도록 주문하고 2011년도부터 추진하는 체육공원 조성 공사는 건의사항이 많은 것을 미뤄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가 내실 있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을 지원 할 수 있는 배려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면사무소 내 민원실에 근무하는 일부 직원의 불친절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다는 점을 강하게 질타하며 향후 개선 방안을 추궁했다.
이어 가평읍(읍장 정현학) 행감에서는 빗 고개 도로변 위치한 가남환경 휀스가 미관을 저해하므로 개선을 촉구하고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다수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할 것과 가평읍 또는 달전리 지구를 관광특구로 추진해 이 일대 개발을 조속히 했으면 좋겠는 의견을 제시했다.
북면 (부면장 김정석) 행감에서는 생활체육공원 내에 설치된 테니스장 면적이 협소해 거의 이용되지 않아 시설로 폐쇄 단계에 있다며 관계부서에 보고해 대책을 강구하도록 주문했다.
읍면 행감 공통사항으로는 ▷ 체납세 징수 및 관리소홀 ▷ 7월 준공예정인 상색리 페기물 전처리 시설 주민견학 추진 ▷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평가 조례 유지 입장 표명 ▷ 공공근로, 일자리사업 등 대상자 선정 철저 ▷ 우기 대비 난개발지역 점검 등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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