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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에 어둠을 뚫고 서서히 솟아 오르는 태양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멀리 있는 산과 언덕을 비쳐줄 태양은 아직 지평선 위로 떠오르지 않았고 농부는 농사를 짓기 위해 장화를 신고 대지에서 솟아나는 봄철 곡식에 꿈을 심으려 하고 있다.
이와 같이 작년에 실시한 지방선거에 당선된 지도자들은 초아[草芽]의 농무의 마음처럼 가평의 미래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고 특별한 가평시대를 열기 위해 칼날같은 바람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정한 마음들을 키우는 생각으로 성장의 뿌리를 심으려 할 것이다.
우리도 가평미래연합의 이름으로 그들과 함께 달려 갈 것이다.
줄곧 무릎을 끓은 채 끔직한 퇴행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하면서 다양한 생각과 건전한 비젼을세우는 다짐으로 가평발전을 가로막는 융막을 걷어내기 위해 일어 설 것이고 격려와 응원으로 지도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가평미래연합 회원들은 공존과 상생을 향한 새로운 여정의 짐을 꾸릴 것이다.
그럴려면 모두가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절체절명 [絶體絶命]의 생각으로 군민 의식의대변화가 실현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지도자도 주민도 또는 어린이들마저도 서로 존경하는 사고를 통하여 상생하는 풍토를 조성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원칙의 중심에는 모두가 함께하는 풍토가 우리 지역에 조성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우리 지역에 생기는 문제점과 난제들에 해결하기 위하여 복잡하게 널브러진 정책과 예측할수 없는 충돌의 현장 그 어느 곳에도 우리가 피해갈 곳은 없는 것이다.
비가 오면 비가 내리는 곳도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곳이 내 지역이라면 내가 서 있는 곳에서 우산을 쓰든지 바람을 피해야 하는 행동은 바로 나의 몫으로서 고스란히 감수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최근에 발생한 가평 겨울축제 실패는 특정인의 의견만 반영한 미숙한 업무형태라고 말하고 있으며 태양광 자전거도로 업무협약은 폭넓은 주민의견을 반영하지 못한 소통부재및 관광가평에 부조화 되었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어쨌든 간에 이 두 사건을 보듯이 사업에 손실을 떠나 가평관광 공공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힌 것이 사실로 증명되었다.
가평 겨울 싱싱축제를 찾아온 관광객은 가평군을 질타하며 허망히 발길을 돌렸고 자전거 동호인들은 경관 및 실용성을 배제한 태양광 자전거도로라며 불평을 토로하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불만들은 결국 다양한 관광객 유입정책의 실패로 이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에 입각하여 모두의 책임일 수 밖에 없고 누구를 탓하기 전에 주도적인 자와 참여자들과의 소통적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케 되었다.
사실 역사는 서로 충돌하고 소통하는 상호작용을 통하여 발전해 왔다.
소통의 확산과 생각을 결합하는 것은 이 시대의 특별한 발전방식이 될 것이고 모두의 생각을 공유히는 시스템은 규칙,신념,규범 그리고 조직과 사회 너머로 확장되기 마련이다.
많은 제안과 정책들은 사람들을 규칙에 따르도록 하고 유익하도록 조정할 수 있지만 결과에 따라서 좋거나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주관적 생각과 객관적인 사고를 수용하면서 주민과의 유대관계를 폭 넓게 확산하는 것이야 말로 가평발전에 지름길이 돤다는 결론에 도달하였고 한편으로는 충성심을 요구하는 유대관계는 무분별한 부패를 낳을 수 있고 특별하게 치중하는 인간관계는 보상받으려는 기대를 불러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 오직 순수한 마음으로 내고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민간 조직의 태동 ―
즉 가평미래연합을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하여 가평발전을 위한 길이라면 당면성있는 정책대안을 통하여 지도자와의 정의로운 소통으로 가평발전에 대한 합리적 모색방안을 강구 할 것이다.
다가오는 미래 축복인가 저주인가를 결정짓는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는 것이다.
인구소멸지역, 관광 인프라 부족, 한계점에 도달한 특산물, 지속되는 수도권의 변방, 중첩되는 규제, 산지 자원화 능력 부재 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과연 우리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했는지를 반문해 볼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왜 우리는 지금까지 누누하게 좋은 여건을 가진 가평이라고 말을 하면서 그 좋은 환경을
살린 특성있는 지역개발에 게을리 하였는지 반성해야 한다.
위에서 나열한 문제점들을 직시하고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도 우리들의 방식들을 부단히창출하였다면 현재의 우리들의 실상은 이처럼 처량하지 않았을 것이다.
똑같은 규제를 받고 있는 인근의 양평을 보면 수도권 인구 유입정책으로 12만5천여명의 인구가 증가 되었고 계속 인구 증가추세에 있는 사실에 비추어 보면 비참하게도 경쟁의 틀에서 낙오자일 수 밖에 없는게 우리의 현실인 것이다.
이제 우리는 비관적인 오늘을 직시하고 <눈 먼 가평의 주민>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다짐으로 이제라도 스스로 일어나 우리들의 후손과 가평미래를 위하여 가평군민의 참여를 바라는 것이다.
지난달 기고한 가평미래연합에 부쳐(1)에서 밝혔듯이 미래연합은 어떠한 성향을 떠나 중립의 입장에 서서 건전한 가평주민단체로 뿐만 아니라 포괄적 동반자로서의 조직을 형성해 나아갈 것이다
가평발전을 위해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부터 포럼 개촤 , 위안과 격려활동과 공평과 공존의 개념을 통하여 왕성한 조직으로 발돋음할 것이고 조직의 운영은 이 지역 사람들 모두가 공유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책임이 막중할 수 밖에 없음을 인식하고 “결국 골칫덩어리가 대박을 터트린다”는 말처럼 소외받는 사람들의 소리마저 수용하는 자세를 지향할 것이다.
이어 삶에서 사람은 숲이다 라는 생각으로 주민과 지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의 교량적 역할을
하는 가평미래연합이 되고자 하는 열정이 무르익었고 발전을 위한 필수 스킬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행복해지려는 발전 철학 또는 열정적으로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내고장을 살리겠다는 신념
으로 창립되는 가평미래연합에 열열한 성원을 보내 주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가평미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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