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면 오디뽕 작목반이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디를 이용한 가공 식품을 선보이면서 농가 소득 배가(倍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오전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마을회관에서는 이광수 가평군 오디뽕 연합회장, 이진무 설악면 작목반 회장, 이병재 군의회의장, 조중윤의원, 정병국 국회의원, 신동훈 농업기술센타소장, 최승수 농업인단체 협의회장, 백병선 설악 면장, 작목반원 등 60여명 참석해 시식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설악면 5개작목반에서 선보인 오디뽕 가공식품은 오디를 생산 한 후 오디와 부산물을 이용해 만든 오디 찐빵, 뽕잎 떡, 쨈, 오디묵,장아치,상지차,상지즙,와인,막걸리, 칼국수 등 다양한 식품(13개 식품)이 선보여 참석자 모두는 독특한 맛과 향 그리고 색도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2008년 3월에 구성된 설악 오디작목반(51농가/14ha 16,930주)은 2012년 34농가에서 11,720kg을 생산해 91,420,000원의 판매소득을 올렸으며 이를 위해 가평군에서는 냉동기 3기, 건조기 2기, 생즙기,수확상자 등 599백만원(국비 55.2 군비 225.8 기타 318)의 예산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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