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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으로 연기되었던 청평로타리클럽 주관, 어린이날 기념 제18회 가족건강걷기대회가 5월7일 오전 청평역1979 광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남궁형삼 회장을 비롯한 회원, 국제로타리 3600지구 유철목 총재 대리, 지병록 청평면장, 최춘식 국회의원, 김경수, 김종성, 이진옥 의원 등 내빈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간단한 개회식에 이어 광장을 출발, 안전유원지와 조종천 기티다리를 거쳐 광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걷기대회 코스에는 신록의 계절을 맞아 하얀 꽃을 소복하게 얹은채 아름답게 피어나는 이팝나무 가로수 밑을 참가자들이 걸으며 그동안 코로나로 억눌렸던 해방감을 만끽하면서 청평고을사업으로 변모된 14,113평방미터의 메인광장을 비롯해 7080 테마공간 등을 지나며 엣 강변가요제 영광의 부활을 염원했다.
이날 주최측은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음료수와 초코 파이를 제공하고 제2부 행사에서는 가람 도장의 궁중무술시범, 남궁형삼 회장의 마술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펼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 120 여점을 전달해 어린이와 부모 가족 모두에게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사회에서 초아의 봉사를 묵묵히 실천하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청평로타리클럽은 2001년1월29일 창립해 현회원수 41명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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