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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천초등학교는 어린이날 기념 축제와 연계해 5월10일 교정에서 전교생 63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스포츠 데이를 운영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했다.
숲놀이 전문업체 'The 숲으로' 전문기관 강사, 담임교사 등 지도교사 18명이 함께 진행한 이날 프로그램은 트리 클라이밍, 올챙이구축 작전, 버마다리, 친구와 함께 넓은세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체력과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과 숲이라는 공간에 대한 경험과 학생들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유도, 체험을 통한 아동성 회복은 물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대다수 어린들이 이날의 최고의 코너 프로그램으로 ‘트리 클라이밍(tree climbing)’ 꼽았으며 한 남학생은 “ 인생의 첫 재능을 찾은 것 같다.” 며 최고의 만족감과 행복감을 나타냈다.
류홍진 상천초등학교 교장은 “ 학부모들은 소극적인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어서 너무 좋았다는 말을 했다”며 “ 프로그램 진행이 끝난 후에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할 때 교사로서 보람을 새삼 느끼며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시절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면서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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