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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원들은 현충일을 하루 앞둔 6월 5일(월) 여성회 양옥연 이사가 운영하는 청평면 삼회리 소재 00음식점에서 6․25 참전유공자분들에게 제공할 밑반찬 30인분을 만들어 유공자가정에 배달했다.
회원들은 월 1회씩 늘 해오던 봉사활동이지만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고, 제68회 현충일을 앞두고 평소 보다 더욱 정성을 들이는 모습이였다.
권정희 회장과 회원들은 봉사 소감을 통해 “조리해 드린 밑반찬을 드실 참전유공자분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행복하고 감사하다.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자유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고 전했다.
가평군재향군인회 장석윤 회장은 재향군인회에서는 생활이 곤란한 참전유공자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권정희 회장과 여성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물심양면으로 밑반찬 봉사활동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설악면 거주 참전유공자 8가구를 직접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날 조리된 30인분의 밑반찬(물김치, 계란말이, 불고기) 및 과일(바나나)은 설악면에 거주하시는 6․25 참전유공자회 전회장인 이춘세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관내 참전유공자 29가구에 전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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