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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피스로드 조직위원회는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평화통일의 꿈’ 이란 슬로건으로 피스로드 2023가평군 통일대장정 기념식을 6월24일 오후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951년 5월26일 가평의 전투 중 ‘기적의 전투’로 지칭되는 북면 화악지암리길 335 홍적리 현장에서 서태원가평군수, 최정용의장 및 김종성의원, 임광현도의원, 박상선. 육도수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환영사, 대회사, 축사 및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통일안보 부문에 기여한 공로로 가수 한희수(군수표창), 조종면 유이섭(의장표창) 와타나베 미사오, 심선옥(국회의원)씨가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박상선 공동위원장은 환영사에서 “ 가평군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2023년이 되겠다.” 고 말하고 육도수 공동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종전을 평화로 전환하는 시발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축사에서 서태원군수는 ” 1천만 관광객 유치, 인구 10만 자족도시,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겠다.“ 고 언급하며 ” 보훈의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에 상신해 가평군이 기관표창을 받게돼 오는 7월27일 해외 22개국 국가지도자를 초청, 부산에서 개최되는 6.25전쟁 정전70주년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다는 소식" 을 전하자 식장이 들썩이며 환호했다.
이어 최정용의장은 축사에서 ” 기념식을 축하드린다.“ 고 말하고 임광현 도의원은 ” 안보관광지 조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전하고 송광석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 한국회장은 격려사에서 ” 평화로 제정운동을 전세계로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식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가평 잣고을 시장광장으로 이동, 관람객 500여명과 함께 이성재, 은샘, 오은정 등 가수 100여명이 출연한 평화통일 콘서트를 관람하며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꿈을 나누었다.
한편, 2013년 한국,일본 2개국을 시작으로 피스로드는 올해에 남북한 동시수교국 157개국과 한국,미국, 일본이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160개국에서 2023 피스로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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