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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석)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2012 물별숲생태체험캠프를 운영하였다.
청정 가평지역에 대한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배양하고, 나아가 미래 환경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이번 캠프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명과 지도교사 14명이 참여하여 운영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캠프는 2박3일의 합숙형태로 운영되었으며, 연인산과 가평 북면일대에서 물, 별, 숲이라는 3가지 테마를 정하여 영역별 생태체험 탐구학습을 진행하였다.
물 영역에서는 중앙내수면연구소의 김치홍 박사의 민물고기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수질오염 측정, 목동천 탐사 활동, 민물고기 및 수서생물 관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별 영역에서는 강원도청소년수련관 김호섭 별관측소장의 별자리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실제 야간에 천체 망원경을 가지고 여름철 별자리 관측 활동을 하였다.
숲 영역에서는 연인산 탐방안내소 관람, 숲 해설가와 함께 연인산 숲 체험하기, 야간 곤충 채집 활동 등 숲 속의 다양한 생태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생태 기상 미션, 물별숲 골든벨 대회, 숲 속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서 모범 어린이 상을 수상한 미원초 5학년 이예린 학생은 “가평에 살고 있으면서도 자연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물별숲생태체험캠프를 통해 자연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너무나 즐겁고 재미있어서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가평교육지원청은 현재 특색사업으로 물별숲생태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학기에도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생태와 관련된 2개의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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