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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전력공급의 심장인 청평양수발전소(소장 유춘기, 지부위원장 조은진)가 생명나눔을 위한 징검다리를 놓았다.
2일 오전 청평양수발전소 50여 직원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혈액수급안정에 기여하고자 본관 앞 광장에서 헌혈행사를 가졌다
방학과 휴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혈액부족사태를 해소함은 물론 가장 값진 나눔인 헌혈을 통해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하고 새로운 나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헌혈행사에는 전 직원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우리 몸의 7 ~ 8%를 차지하는 혈액은 10%정도를 헌혈해도 신체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오히려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헌혈시 받는 헌혈증서는 자신은 물론 타인이 혈액 수혈 시 혈액비용을 공제받게 된다.
적십자사혈액원 관계자는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청평양수발전소 직원들의 헌혈은 귀중한생명을 구하는 가장 값진 선물이라며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청평양수발전소는 사회공헌 10만 시간 플러스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노사가 주말을 이용해 가평꽃동네, 북한강 주변 풀깎기, 자매마을 복장리 농촌일손돕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국민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전력난이 우려되는 가운데 청평양수발전소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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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yeongnow@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