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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협의회장 장봉익)는 7월 21일 오후 2시에 다목적회의실에서 수상자,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평화통일공감 그림,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상자들은 글짓기 부문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그림부문에서 최우수상 1명으로 총13명이다.
이날 장봉익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시간들을 잘 이겨내고 미래 통일세대인 학생들을 마주하니 더욱 기쁘다. 올해로 3회째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는데 해가 거듭될수록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접수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또한, 글짓기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된 가평중학교 임서윤 학생의 “평화를 상실한 사람들”이란 글을 소개하며 “미래 대한민국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며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광섭 심사위원은 “민주평통 글짓기 심사를 하며 학생들이 평화통일이라는 주제에 대해 무척 낯설어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역설적으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평화통일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제출된 작품들 중 월등히 뛰어난 작품들이 눈에 띄어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아무쪼록 많은 학생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더 발전적 생각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가평군협의회는 정전협정 70주년 맞아 참전용사의 위대한 헌신을 추모하고 어린이, 학생, 지역주민들의 평화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널리 홍보키로 했다.
한편 이날 대상 수상자인 임서윤 학생이 외국방문으로 임서윤 학생의 어머니에게 대상과 부상이 전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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