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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광복회는 7월25일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광복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수재의연금 1,050,000원을 군에 기탁하였다.
가평군 광복회는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 유족들로 구성된 보훈단체로 가평군에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복회원의 권익 신장과 민족통일, 민족정기 선양 및 애국정신 함양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가평군 광복회 김우일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수해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무사히 피해 복구가 이뤄져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장맛비로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호우 피해 이웃들을 위해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평군 광복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품 지원, 피난처 설치 등 긴급구호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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