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6월 삼성 꿈 장학재단이 지원하는 2023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지역적,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지원이 부족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Art Stage 다올의 진수영 대표는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의 지윤정 관장과 협력해 6월 21일부터 21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틀꿈틀 우리 동네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꿈틀꿈틀 우리 동네 게릴라 콘서트’는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의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을 체험하며 지역 내 문화예술에 대한 열망과 상상력, 창의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미술과 음악, 그리고 무용 분야를 복합한 통합예술교육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정형화된 예술교육에서 벗어나 흥미 있는 방법으로 문화예술을 학습하고 협업함을 통해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형성한다.
이러한 교육·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아동·청소년들의 자아실현과 더 나아가 협동심, 사회성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의 진수영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을 만날 수 있음에 기대가 컸고, 지난 경험을 토대로 강사, 실무진들과 함께 콘텐츠를 더 구체화하며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이를 통해 예술이 가진 자유로움과 학생들이 가진 상상력·창의력이 만났을 때 어떠한 시너지가 나올지 매회가 거듭될수록 기대되는 바이며, 문화예술 교육을 즐기면서 아동·청소년들이 느끼는 즐거움과 함께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의 지윤정 관장은 “감상교육, 체험교육뿐만 아니라 봉사활동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 예술적 흥미는 물론 무궁무진한 창의성을 표현함으로써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는 배움터 교육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다양한 기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는 창의적, 도전적인 지역문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꿈 장학재단이 후원하고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가 주관하며 매주 수요일 가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어질 예정이며,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은 다가오는 7월 29일 토요일에 명동난타 전용극장으로 문화 나들이에 나선다.
|
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