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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노인복지관은 8월 2일 여름 혹서기를 맞아 폭염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 중 50가구에 폭염 예방을 위한 후원물품들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자를 예방하고자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와 연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25명에게 여름 이불세트와 선풍기가 전달되었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후원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독거 어르신 25명에게 구호물품 폭염예방키트가 전달되었다.
이 키트에는 손선풍기, 부채, 열냉각시트, 홑겹이불, 모기퇴치밴드 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 12종이 담겨 있다.
이번 후원품들은 복지관 직원들이 각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이외에도 연일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안전확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민 관장은 “요즘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어르신들 모두 이 뜨거운 여름에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 어르신을 위한 후원관련문의는 청평노인복지관(031-582-8879)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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