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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춘국도와 37번 국도 접속추진위원회는 8월24일 오후 구 현리버스터미널 앞에서 상면 및 조종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총궐기(總蹶起) 에 나섰다.
이날 집회는 개회선언에 이어 경과보고, 이한수, 이명재 공동대책위원장 인사말씀, 가평군의회 최정용의장 및 양재성 이진옥의원 입장 발표, 이창우 추진사무국장 성명서 발표, 구호 제창에 이어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현리 시가지 거리 행진을 벌였다.
따라서 내년 4월10일 예고된 22대 총선과 맞물려 상면과 조종면의 최대 현안사항으로 떠오른 과제를 총선에 나서는 후보자들이 공약에 반영 할지가 주목된다.
아래는 성명서 발표 내용이다.
제2경춘국도는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의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를 받은 춘천의 SOC사업을 극대화 하기위해 강원도와 함께 정부에 건의해 얻은 사업이다.
그러나 제2경춘국도의 대부분이 가평군(약80%)을 통과하며 도로의 노선과 IC위치에 따라 가평군 경제에 영향이 막대하므로 가평군민의 동의없이는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사업이다.
각종규제로 소외받으며 인근 타시군과의 격차를 좀히지 못하고 점점 낙후되어 종당에는 소멸을 걱정해야하는 시점에 ‘가평군을 살릴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제2경춘국도와 37번국도 접속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성명서를 발표한다.
제2경춘국도는 국가 남북동맥의 한 축인 37국도와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37국도와의 접속은 수도권 제2순환도로 수동휴게소 IC , 또는 세종 – 포천고속도로로 교통분산이 유리하며 투자대비 편익을 극대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취지를 살릴수 있음을 명심하라.
군사보호지역, 상수도 보호구역등 각종규제에 시달리고 전철, 고속도로 인프라가 전무한 상.조종면을 패싱하는 제2경춘국도 개설을 용납 할 수 없다. 주민을 우롱하는 IC변경을 즉각철회 하라.
국토의 균형발전 취지를 역행하고 지역소멸을 가속화 하는 제2경춘국도를 결사 반대한다. 갈팡질팡, 지그재그 행정, 국토부는 각성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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