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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식이 9월16일 오전 남도 북단 무대에서 서태원 군수, 최정용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클래식 공연과 축제 홍보영상 시청, 축하 공연, 퍼포먼스, 꽃 정원 관람 순으로 진행하며 수도권 제일의 관광축제가 되길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메시지를 전달했다.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열리는 자라섬 꽃 축제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급 성장하고 있다.
가평은 성공적인 축제의 일환으로 관광객 체류시간을 높이기 위해 숙박할인시설을 확대하고 쓰레기 줍기 챌리지를 진행하는 등 자라섬을 탄소중립 대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관내 음식점 할인이벤트를 실시하기 위해 참여 업소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등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고 입장료 7000원 중, 5000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줘 관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자라섬 꽃 축제와 더불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도 동시에 열려 한층 기대감을 나타내는 등 꽃과 재즈의 향연이 관광객 급증과 지역경제에 큰 활력으로 이어 질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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