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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김형석)은 16일, 관내 12개 초ㆍ중학교에서 출전한 150여명의 수영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설악중고등학교 수영장에서 ‘제13회 초ㆍ중학생 수영대회’를 개최하였다.
새로운 수영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학교 체육 활성화를 통한 심신이 조화로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및 중학생부에서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물개처럼 빠르고 힘찬 가평의 수영꿈나무들은 이번 대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김형석 교육장은 ‘현재 사회적으로 큰 문제인 학교폭력은 학생들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의 약화와 관련이 있다고 말하면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포츠활동을 강조하였으며, 본 대회가 학생들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또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지도와 후원에 애써주신 각급 교장선생님, 학부모님, 지도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렸으며, 앞으로도 가평교육가족 모두 수영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자’ 고 당부하였다.
어느덧 열세 번째를 맞게 된 본 대회는 수영꿈나무들의 실력을 점검하며,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하는 등 가평군 수영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마다 향상된 실력을 보여주는 가평의 수영꿈나무들에게 내년에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제2의 박태환을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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