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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한우육종농가협의회(회장 이병환)는 11월 10일 가평읍한우명가 2층 소회의실에서 한우농가 회원농가 중 추첨을 통해 고능력 우량 암송아지 기증 대상자 두 농가를 선정했다.
올해 고능력 우량 암송아지 기증자는 김진천 농가와 21년 암송아지를 기증받았던 정원진 농가가 가평군 한우연합회(회장 민민호) 회원농가에 기증하였다.
특히, 이번 기증된 암송아지는 우수능력을 보유한 암소의 최고 보증씨숫소는 교배하여 생산한 최고 유전을 보유한 송아지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우개량을 선도하고 있는 한우육종농가의 우수한 유전자원을 가평군 한우농가에 보급하여 한우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가평한우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가평군 한우육종농가협의회에서는 가평군 한우연합회와 협력하여 회원농가 191농가중 과거 선정자와 육종농가를 제외한 182농가를 대상으로 추첨행사를 통해 설악면 방일리 남영우 농가와 북면 목동리 김진성 농가에서 기증받게 되었다.
이번 우량 송아지 기증행사는 2019년도에 시작된 이래 4번째로, 가평군 한우육종농가협의회는 앞으로도 기증행사를 이어 나가기로 하였다.
이병환 협의회장은 “가평군이 전국 지자체 중 육종농가 최다 보유(5개소) 지자체로 앞으로도 우수한 유전자원의 보급을 통해 가평군 한우개량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민호 회장은 기증에 참여한 “김진천 회원농가와, 정원진 회원농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상생의 길을 위해 발전하는 가평군 한우육종농가협의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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