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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거점 조성 및 기초 생활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 ‘청춘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된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춘센터는 이달 시행계획 승인 및 기존 복지회관 철거가 진행되고 내년 3월 착공해 같은 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현 조종면 복지회관 위치에 들어서게 되는 청춘센터는 국비 20억4000여만 원, 군비 14억9000여만 원 등 총사업비 35억여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431㎡, 건축연면적 854.2㎡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 내에는 신체·소리·요리·작업활동실, 소리마당, 프로그램실, 시청각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게 되는 등 주민을 하나로 묶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성 확보 및 복지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양재성의원)는 11월11일 조종생활체육공원 야외 상설무대에서 ‘조종면, 가을의 향과 맛에 취하다’ 라는 부제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경 농업정책과장,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및 의원, 양재성 주민위원장, 임광현 도의원, 김상섭 축제 추진위원장, 박영선 조종면장, 주민 등이 참석하고 개회식에는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길놀이 사물공연으로 막이 오른 제1부 행사에서는 청춘센타 건립 경과보고, 위원장 및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제2부 공연무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점심 특선무대, 지역가수 초청 무대, 품바 등의 무대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장 부스에서는 현리이야기, 사랑나눔바자회 등 체험프로그램과 지역특산물 판매 및 체험부스가 열려 이날 오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도 예술이음콘서트에 수 많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주민과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경기도예술이음콘서는 트롯가수 정동원, 김용빈과 팬탬싱어4 우승팀인 리베란테와 소프라노 고현주씨의 공연이 펼쳐져 약 2천여명의 극성 팬클럽 회원들이 전날부터 대거 몰려 농촌지역에서 보기힘든 장사진(長蛇陣)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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