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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0일 수원 서호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 대한민국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가평군연합회 송해동 사무국장과 농업회사법인 조흥미가(주) 이점수 대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이 토요일임을 감안해 10일에 개최되었으며 전국의 농업인, 농업인 관련기관 단체장, 기업인, 소비자, 정부인사 등 1,7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수원의 행사장을 생중계(3,600여명)하여 전국 각지의 농업인 5,300여 명의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19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지정되어 매해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조흥미가(주) 이점수 대표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두부(두부과자)개발로 안전한 먹거리 가공 및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잣을 이용한 두부 제조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세계 시장을 개척했다.
최근 3년간 두부과자 수출현황은 23톤으로 지역농산물인 콩과 잣을 수매해 제조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두부과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사)한국농업경영인 가평군연합회 송해동 사무국장은 농업 농촌 정보화 선도자 교육활동으로 농업인 2,500여명에게 일대일 맞춤교육을 실시했으며 포도향이 흐르는 정보화 마을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도농교류를 통한 도시학생 5백여 명에게 농촌체험기회 제공과 농특산물 판매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또한 토양환원 공동체사업 추진으로 50농가/110톤 소각처리와 휴경지 10,000평방미터를 경작하여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어 후배농업인들에게 농업재배기술을 꾸준히 전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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