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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대학장 장운순)은 11월 22일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제3기 노인 대학원 및 제40기 노인대학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들의 노고와 성과를 축하하면서 그들의 열정과 꿈을 응원하였다.
금년 노인대학 수료생은 가평본교에서 29명, 조종분교 28명으로 57명과 청평대학원 34명으로 이날 수료자는 모두 91명이다. 수료자들은 주1회 2시간씩 총 24주간의 수업을 이수하며 평생학습을 실천했다.
이날 수료식 식전 행사로 엄소리 하모랑회원들의 하모니카 연주, 이재선 강사팀의 색소폰 연주, 한국힐링경영연구소 임효림 원장의 노래 공연으로 펼쳐진 가운데 서태원 군수, 최정용 의장, 강민숙 부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수료생, 노인회 분회장 등이 참석해 노인대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수료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와 개근상 및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장운순 대학장의 회고사와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군의회의장, 장동원 노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강진선 수료생을 비롯한 29명이 개근상을 수상했으며 표창수여식에서 청평대학원 권훈상, 조종분교 김상운 수료생이 가평군수상을 수상했으며 가평군의회 의장상은 청평대학원 박창례, 경찰서장장상은 가평본교 김송희,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 표창은 가평본교 조순희, 조종분교 이회영, 대학장표창은 청평대학원 최춘식, 이필봉, 조종분교 김항웅, 박수자 수료생이 수상했다.
감사패는 김정민 청평노인복지관장과 대한웰다잉협회 강병권 대외협력이사에게 전달되었다.
이어 장운순 대학장은 회고사에서 “ 꿈과 희망을 버리지 말고 배움에는 끝이 없고, 열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유지하시기바라며 축하드린다.” 고 말했다.
장동원 지회장은 축사에서 “ 6.25 세대가 다가올수 있도록 학사운영을 개편하여 노인이 많은 사회가 아니라 어른이 많은 지혜로운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수료식 행사장 한 켠에는 졸업생들의 작품인 천연비누, 향수, 로션, 백옥크림, 디퓨져, 룸스프레이 등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1년 개강을 시작하여 금년 40기 수료생 포함 2,4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대학원은 2019년 신설 운영되어 금년 3기로 10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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