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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평1979문화더하기” 문화의날 공연이 11월28일 오후 청평도서관 어울림실에서 관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동안 다채롭게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협동조합 문화가(대표 전성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3개월간 준비해온 주민합창단 공연과 함께 전통실력을 갖춘 젤코바(느티나무) 남성중창단의 특별공연으로 꾸며졌다.
청평1979 문화더하기는 청평의 노래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마을주민 스스로 노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노래로 소통하고 즐기는 마을문화 콘텐츠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1979는 MBC 강변가요제가 청평에서 시작된 해를 상징하는 숫자로 노래문화의 중심표현으로 노래문화를 플러스해서 지속가능한 마을문화사업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특히, 1979 주민합창단은 소프라노 출신의 김이란 선생님 지휘로 지난 8월에 구성된 합창단으로 매달 문화의날 공연에 참여하여 기량을 축적해 왔으며 이날 인생, 눈, 사랑으로, 우리 등 4곡을 선보였다.
이밖에 전국 중창대회에서 금상과 대상을 받은바 있고 2023년 세계합창대회에서 시니어 부분에 우승을 수상한 젤코바 중창단 특별공연이 있었다.
또한, 소프라노 김이란의 노래에살고 사랑에살고, 테너 김인중의 그라나다, 이중창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와 주민합창단과 젤코바 중창단의 협연을 끝으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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