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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장병들의 사기를 충천시킬 통합열차가 운행된다.
29일 오후 7시 초록융단이 깔려진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 다목적 잔디운동장에 위문열차가 찾아와 육군 제66보병사단 장병과 가평군민을 위한 공연을 갖는다.
희생과 봉사를 통해 주위를 밝혀 국가와 민족의 번영된 터전을 만들어 가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육군 제66사단 장병과 가평지역에 주둔하는 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민들의 노고를 위로해 민․군화합을 도모하기위한 이번 공연은 주민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톡톡튀는 진행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윤성경씨와 조정익 병사가 진행하는 이번공연에는 장병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며 군통령으로 자리매김한 김보경과 써니힐, EXID, K-mon 등 아이돌 걸 그룹이 무대에 선다.
특히 국방홍보지원대원인 월드스타 가수 비(본명 정지훈), KCM, 언터쳐블도 출연해 장병은 물론 주민들과 호흡하며 젊음과 흥겨움, 열기를 선사하게 돼 찜통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시키고 소통의 바다를 이루게 된다.
이번공연은1,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갖가지 특기와 재능이 넘치는 장병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지고 2부에서는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축하사절인 비, KCM, 써니힐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파워풀한 댄스와 감미로운 음성과 함께 8등신 미녀군단들이 관능적인 군무를 선보이게 된다.
대중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위문열차는 1961년 10월 처음 시작해 반세기동안 이어져 오고 있는 국군방송의 장수 공연 프로그램이다.
화합 단결된 인간중심의 선진병영 산실인 66사단은 전투력은 물론 용기와 패기, 희생과 봉사, 열정이 충만한 강한 친구들로 똘똘뭉쳐진 국민의 부대로 지역주민과 국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위문열차가 도착 할 자라섬은 가평군의 블루오션이자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녹색 보물창고다. 이곳에서는 매년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과 자라섬 싱싱겨울축제를 비롯한 생태․체험․레저활동 등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녹색백화점이다.
한편 군(軍)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연기회가 마련돼 민·관․군 교류의 폭을 넓히고 통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조성됐다″며 ″지역사회와 군(軍)발전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의 : 군정홍보담당(☎58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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