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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란 비전을 실천하는 가평군농협협동조합이 지난 11월30일 가평읍 벨리웨딩홀에서 대의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주요사업을 의결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경영목표와 사업방향, 사업물량 및 수지예산(안), 분야별 추진사항, 기타사업 계획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영목표와 사업방향에 대해 질적성장, 새로운 도약으로 농업인이 대우받는 미래를 위해 내실 있는 성장과 튼튼해 지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농협,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는 나눔 경영, 정성을 담아 전하는 고객서비스,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듯한 동행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건강하고 건전한 자산운영, 직무능력향상 및 수평적 조직문화, 투명한 정보공개.조합원 참여확대, 공명선거를 통한 신뢰받는 농협으로 안전하고 믿음직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자료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2023년도 938억6천3백원을 예상하고 2024년도에는 4.8%가 증가한 983억5천4백원으로 사업물량을 책정했다.
2024년도 주요사업으로는 농협의 지역사회 환원사업 통해 조합원의 농협 참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조합원 생일선물 증정 예산액 2억2천만원(6,300명*35,000원)을 책정하고 조합원 경조사비도 결혼20만원, 칠순 20만원, 조합원 자녀출산 30만원, 본인사망 30만원 배우자,부모, 자녀 사망 20만원 등 각각 10만원을 인상했다.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고품질 육묘지원사업(8,600만원), 농특산물포장재지원사업(4,200백만원), 친환경농작물인증비용 지원사업(2,280만원) 등 총25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고령농가 및 소규모 조합원 영농작업대행 시행을 위해 5,000만원 예산을 반영하는 한편,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공동방제 농약지원사업으로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에 대해서는 가평군지회 및 읍면분회는 연 1백만원, 경로당 30만원을 각각 조합원 사랑방 운영비 명목으로 지원하게 됐다.
장동규 조합장 “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해 목표 사업 물량과 손익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내실 있는 성장과 튼튼해지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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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