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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가평군 여성농업인대회가 27일 오전 10시 가평읍 벨리웨딩홀에서 여성농업인 및 조규관 경제산업국장, 최정용 의장, 강민숙 부의장, 최원중 운영위원장, 김종성, 양재성, 이진옥 의원 및 김정희 군수사모, 이미경 농업정책과장, 박옥철 여단협회장, 염철교 새마을회장, 김용주 가평읍장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식전 행사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과 영상물 시청이 있었으며 2부 행사는 나정옥 사무국장의 사회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어 박상민 가평군여성농업인회장이 병원입원으로 불참하며 배미연 수석부회장이 회장을 대신한 대회사에서 여성농업인들이 힘을 모아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며 화합 단결하여 지위향상에 노력하자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규관 경제산업국장은 1996년 여성농업인단체가 설립 이후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핵심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정용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은 가평군농업의 희망이라며 2024년도 가평군 농업발전을 이끌어 달라며 행정적 지원을 조규관 국장에 주문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사 후 떡케이크 커팅식이 이어졌으며 점심식사 후에는 화합의 시간으로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행사가 펼쳐져 1년간 농사일에 분주했던 여성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에서 배미연 수석부회장과 변현숙 감사가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민미옥 대회협력부회장이 군의장 표창을 전달받았다.
또한 감사패 전달식에서 6개읍면 회장인 가평읍 김명순, 설악면 어종순, 청평면 김복순, 상면 김영애, 조종면 김진자, 북면 노성희 씨가 가평군연합회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현재 가평군여성농업인회에는 약 150여명이 여성농업인들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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