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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가평군 새마을금고( 이사장 백현철 )에 쌀 6천kg(20kg /300포)이 접수됐다.
지난해 10월23일부터 12월31일까지 펼친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는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1월15일 가평군에 기탁할 예정으로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 인근 시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로 일시 어려움을 겪였던 백현철 이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 대출금 1천5백억원 중 연체율이 1% 밖에 안 되고 수익구조 다변화로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 오히려 당기순이익이 예년에 비해 3배 증가한 13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고 전했다.
조합원 1,700여명에 자산 2천억원의 가평군 새마을금고는 오는 1월31일 오전 상면 덕현리 켄싱턴 리조트에서 대의원(120명) 총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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