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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가평군에서 동남아 관광객이 제일 많이 찾는 설악면 가일2리 마을이 '겨울아 놀자'란 겨울나라 체험마을을 운영해 주말에는 버스 20여대, 평일에는 10여대 등 1일평균 700여명의 관광객이 붐비고 있다.
2021년도 청정계곡 복원지역생활 SOC 사업 지원금으로 시작한 공원, 등산로, 둘레길 조성사업에 마을 자체로 개발한 산줄기 60m를 이용한 자연빙벽이 겨울철 관광상품으로 빛을 바라고 있다.
우선, 2월28일까지 운영하는 올해 어비계곡마을은 광역버스 및 관내 시내버스에 이용한 겨울나라 체험 광고를 통해 빙벽관람과 함께 수제비누 및 리스만들기를 진행해 관광객의 동참과 대대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더 나아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겨울왕국 프로젝트에 눈썰매장, 어비계곡을 상징하는 물고기 조형물, 야간경관 조명 등의 사업을 담아 올해부터 숙박체험을 통한 볼거리, 먹거리 제공으로 월동기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큰 꿈을 펼치고 있어 마을에 훈훈한 온기가 돌면서 활력이 넘쳐나고 있다.
한편, 설악면 가일2리 마을(이장 정은식)에는 190가구/ 22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음식점 5개소, 숙박업 40개소, 기타 5개소 등 50여 개소의 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베트남에서 온 한 여성 관광객은 " 자신의 나라는 매우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이곳 경치는 매우 멋있고 아름답고, 느낌이 좋다." 고 말했다.
■ 가평어비계곡마을 '겨울나라체험' 문의 ☞ 0507-1431-9699 |
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