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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가평군수는 1월10일 오후 설악면 복지센타를 방문, 갑진년 새해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간담회는 군의회 김종성의원, 임광현 도의원, 국 과장,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군수는 정귀석 잼버리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하고 제갈중현 설악면체육회장, 김정희 설악면 부녀회장에게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 선촌리~ 솔고개 인도설치 ▶천안리 마을 오폐수처리시설 설치 ▶ 설악면 신축건물 시공상 문제점 및 개선 ▶ 눈메골 둘레길 조성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 장소인 신청사는 총사업비 83억9천만원이 투입된 지상3층의 연면적 2,755 ㎡의 설악면 신청사 준공식은 총선 이후에 계획을 잡고 있다.
■ 설악면 주민간담회 주요 질의 응답
● 안덕준 이장협의회장 _ 솔고개 부근 도로 토사로 안전과 미관에 좋지 않다. 신천4거리 부근과 선촌1리 방향 묵은 땅 개발계획은 있는지?
○ 서 군수 _ 솔고개 도로 소관부서는 국토부 국도유지건설사업소이지만 토사 문제는 군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건의해 보겠다. 개발계획은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도시계획 재정비 할 때 면민들과 심의하겠다.
● 최인혁 설악농어민단체협의회장 _ 엄소리, 천안2리, 신천4리 오폐수처리시설은 진행 상황? 엄소리와 창의 마을간 도로 진행상황?
○ 서 군수 _ 오폐수처리시설은 설계가 끝났다. 환경관리공단에 의뢰되었으며 늦었지만 환경부에서 직접 지원을 받아 건설하는 방법도 생각해 보겠다. 엄소리 창의 마을간 도로는 일부 토지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토지 수용을 진행해야 할 듯하다, 올 해안에 수용 관계가 끝날 것으로 본다.
● 조해승 설악장학재단 이사장 _ 신천4리 농어촌도로 건의?
● 백종민 눈메골 상인회장 _ 소상공인경영환경개선사업을 4월부터 시작하여 장사를 한창 시작할 때 진행하여 어려움이 있다, 비수기를 이용하거나 이월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
모곡-위곡간 터널공사 진행여부, 양평-설악간 도로와 양평군 서종 - 이천리간 도로 진행 상황?
○ 서 군수 _ 환경개선사업은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지 협의해 보겠다. 모곡 -위곡간 터널공사는 사업이 확정되었으며 후년쯤 설계가 들어갈 듯 하다
양평-설악간 도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양평에서 멈췄는데 설악까지 끌고 오는 방안을 모색 중으로 현재 경기도에서 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이 세워졌다. 서종-이천 간 도로는 국토부에서 현재 진행중으로 기본설계를 마치고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 신홍철 주민자치회장 _ 신축 설악면행정복지센터의 부실공사 부분과 8개 마을을 지나는 산책로 개설문의, 현재 신축 중인 반다비 체육관에 수영장이 빠져 있어 설악주민들이 설악중고학교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과 강사료 지원 건의?
○ 서 군수 _ 설악행정복지센터 부실문제는 아직 하자 보수기간이 남아있어 잘 정리해서 처리하겠다.
산책로 문제는 현재 음이온이 발생하는 맨발 걷기가 효능을 높이 평가되고 있어 면민들이 제시하는 장소가 있으면 검토해 보겠다.
설악중고 교장 보충설명 - 학교 수영장은 강사와 안전요원의 문제도 있지만 겨울철 연료비 등과 비용 발생과 선수용 수영장으로 수심이 깊어 사고 위험이 있으며 시설관리인력과 교내 마을주민들의 출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생 보호 문제를 거론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서 군수는 당초 설악중고 수영장을 건립할 때 마을주민 사용이 교육청과 이야기가 되었다며 다시 한번 교육청과 협의해 보겠다고 밝히며 설악면이 이대로 발전한다면 2~3년 안에 수영장이 지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그 외 서 군수는 어린이실내놀이터를 인구소멸 대응기금으로 설악면에 계획하고 있으나 아직 장소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설악면노인복지관을 신축할 계획이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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