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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국제고 디페이퍼(D_PAPER) 동아리 임문영부장 외 6명의 학생이 지난해 12월8일 시각장애인을 위해 사) 한국시각장애인협회(회장 김영일)에 흰 지팡이 50개를 전달하는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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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상단좌로부터 김지우,정승아.심지원.조채니/ 하단 김민주.임문영.김희민 학생 ) |
올해로 4년째가 이어지는 선행의 주역인 디페이퍼 동아리는 임문영 학생이 주도로 교내외 미술 활동과 작품 전시의 문화 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동아리로 예술을 사랑하는 학생들로 이뤄졌다.
동아리의 부장이자 파운더인 임문영학생은 23년도 학교소속지역인 가평군의회의장 상장을 받는 등 모범 학생으로 가평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이들과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미술을 통해 치유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같이 교류하며 선후배 간의 친밀감으로 매월 1회씩 가평 다문화회관에서는 소외된 아동들에게 미술봉사활동을 체계적인 아동 미술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하여왔으며 조종면 신하리 노인회관에서는 외롭고 소외된 어른신들과 말벗이 되어 심리 미술활동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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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awing the blind" 주제로 전시한 디페이퍼참여 학생들 |
이번 디페이퍼에서 3번째 서울 갤러리에서 열린 미술 작품전시회의 주제는 "drawing the blind"는 공공과 사적, 안전과 위험, 조용함과 소음, 폐쇄된 상태와 열린 상태 등을 구별하기 위한 시도를 의미하며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견해로 인해 서로를 명확하게 보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적으로는 언어와 문화적 장벽이 우리를 소경으로 만들고, 정치적으로는 인간들의 무지함으로 인해 국가가 생겨나고 붕괴하는 것에 비롯하여 "drawing the blind"에 대한 전시를 보는 사람의 해석은 무엇인지? 작품이 담고 있다.
또한, 비유적으로 당신은 무엇을 그리고 있으며 어떻게 그리고 있나요? "보아야 하는" 예술가에게 "블라인드"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고, 우리가 친숙하거나 낯선 공간에서 "블라인드"가 어떤 기능을 하는 건지에 대한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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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국제교류센터 공부방 미술봉사 활동 |
디페이퍼(D_PAPER) 동아리는 예술을 사랑하고 국제학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예술로써 치유와 공유의 메시지를 소외계층의 문화예술활동봉사를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하는 목적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임문영 학생은 “ 앞으로 더욱더 많은 작업활동을 통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외된 취약 계층에게 예술로 더욱 많은 소통을 하며 고등 시절을 보내고자하는 알찬포부” 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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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ggg@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