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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치유하러 왔던 환자들이 , 마음까지 치유 할 수 있는 가평군 보건소의 갤러리(The 따숨전)가 1월19일 문을 열었다.
' THE 따숨'이란 더 따듯한 숨결이란 의미로 가평군보건소 벽면을 이용한 갤러리는 서양화, 한국화 등 작품 65점이 전시되어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의 예술적 향유는 물론 몸을 치료하러 왔던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갤러리는 연중 무료로 운영되며 6개월마다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 전시될 예정이며 이번 갤러리 오픈을 통해 가평군과 미협은 지역 주민에게 문화공간 제공과 문화 욕구 충족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픈식에는 서태원 군수, 최정용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석영호 미협지부장, 유경한 예총가평지부장, 정용칠 문화원장, 장동원 노인회장, 미협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들을 전시하며 축하를 나누었다.
한편, 지상파 KBS뉴스는 1월15일 ‘화가50명이 그림 전시 ... 미술관이 된 시골보건소’ 라는 뉴스로 방영되으며 이날 오픈식에는 종편 TV조선에서 취재 활동을 벌여 방송사들의 특별한 조명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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